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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에 나온 해외 팝송모음 다시듣기 (1탄) 본문
이번에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30주년을 맞이했었죠.
정말, 한 프로그램이 사람의 세월만큼 장수하기가 쉽지 않은데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이제...
송해 선생님 없는 전국노래자랑이 상상 안되듯
배철수 씨가 없는 음악캠프는 상상이 안가네요.
어릴때부터 시간날 때마다 종종 찾아 듣곤 했던 프로그램이
30주년이라는 뜻깊은 기념일을 맞이해서 참 좋았습니다.
이번 30주년 기념은
특히나! 색다른 의미를 가졌는데요.
그 이유로는,
1.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방식으로 30주년을 기념했다
2. 코로나임에도 여러 해외 아티스트가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축하하며 참석했다
이 두가지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해외 아티스트를 직접 볼 수는 없었지만
아티스트들이 직접 영상을 촬영해서 배철수의 음악캠프로 보내주었고,
음악캠프 작가이자 음악평론가인 배순탁 님께서
아티스트에 대한 특징과 함께 노래를 소개해주었습니다.
확실히 색다른 방식이더라고요.
영상으로 보는 아쉬움은 있지만,
대신 10명이 넘는 해외 아티스트의 무대를 쭉 볼 수 있는게 장점이었습니다.
배순탁씨는 12년이 넘게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함께 하셨다는데요
그래서인지 정말 아티스트에 대한 장점을 잘 파악해주시고
그걸 쉽게 풀어 설명해주니 이해가 쏙쏙 되었습니다.
제가 노래만 듣고 이 아티스트가 부른건지 몰랐던 곡도 있었는데
이렇게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들으니 신선했네요.
그럼 본격적으로!
영상을 보내왔던 아티스트들을 볼까요?
(ㅡMBC를 통해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다시보기하거나
유튜브에 검색으로 다시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1. Griff & HONNE
Griff & HONNE -1,000,000 x Better
첫번째의 시작은 혼네와 그리프였습니다.
혼네는 이미 침대광고로 유명한 노래가 있죠?
(아마 듣자마자 아!이거? 하실겁니다)
HONNE - Warm On A Cold Night
이 외에도 혼네의 다른 추천곡으로는
Feels so good이 있고요,
HONNE - no song without you
비교적 최근에 나온 이 곡도 뮤직비디오가 참 귀엽고 멜로디도 잔잔합니다.
뭔가 비가 올 때 들으면 좋을것 같지 않나요?
그리프는 요새 떠오르는 아티스트인데 대표곡들이 아래에 두개가 있습니다.
1. 그리프 (Griff) - Forgive Myself
2. 그리프 (Griff) - Forgive Myself
목소리가 굉장히 맑고 개성있는 아티스트에요.
이제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나온 그리프와 혼네의 음악을 들어볼까요?
2탄은 아래의 링크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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