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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sey(할시) - clementine 가사해석/MV/노래 의미 본문
바로 어제, 업로드 된 할시의 신곡 clementine(클레멘타인)입니다. 노래의 제목 뿐만 아니라 멜로디도 마치 동화처럼 잔잔하고 몽환적입니다.
그런게 가사는 기묘한 동화같죠. 이게 대체 무슨 수수께끼일까 싶을 정도로 정체를 알 수 없고, 한 편의 어려운 시 같기도 합니다.
이에 좋아요를 많이 받은 한 유튜브 댓글을 발견했는데, 해석하자면
"이 노래는 마치 할시가 Bipolar Disorder(양극성 장애)를 경험했던 것을 적은 걸로 보인다. 그래서 그녀의 새 앨범 제목이 아마 'Manic(조증)'이고 그녀는 모든 사람이 필요 없으면서도 필요하다고 말하는게 아닌가 싶어. 그게 바로 양극 중에서 우울증을 느끼고 있다는 뜻이 돼."라고 합니다.
실제로 조증을 경험하는 사람 중에는 우울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이게 진행되면서 양극성 장애(조증과 우울증을 오가는 증상)가 나타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노래 중 "난 아무도 필요 없어, 필요 없어." 하는 부분에서 잔잔한 목소리와 어린 아이처럼 밝고 우렁찬 목소리가 함께 혼재하며 우울과 밝음을 모두 표현하고 있네요.
현재 이 영상 속 댓글에는 할시의 감정을 이해하는 사람들의 '공감'과 '응원', '격려'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노래처럼 댓글도 따스합니다.
I'd like to tell you that my sky's not blue, it's violent rain
내 하늘은 파랗지 않고, 사나운 비와 닮았어
And in my world, the people on the street don't know my name
내 세상에선, 길 위의 사람들은 내 이름을 모르지
In my world, I'm seven feet tall
내 세계에선, 난 키가 7피트(2미터)야
And the boys always call, and the girls do too
남자애들은 항상 날 부르고, 여자애들도 마찬가지야
Because in my world, I'm constantly, constantly havin' a breakthrough (Hmm)
왜냐하면 내 세계에서 나는, 끊임 없이, 끊임 없이 돌파구를 찾거든
Or a breakdown, or a blackout
아니면 고장나고, 점멸하기도 해
Would you make out with me underneath the shelter of the balcony?
그러니 발코니 대피소 밑에서 나랑 얘기 좀 해줄래?
'Cause I don't need anyone, I don't need anyone
난 아무도 필요 없어, 난 아무도 필요 없어
I just need everyone and then some
모든 사람이 필요하고, 몇 명 더 필요하긴 하지만..
I don't need anyone, I don't need anyone
난 아무도 필요 없어, 아무도 필요 없어
I just need everyone and then some
모든 사람이 필요하고, 몇 명 더 필요하긴 하지만..
Wish I could see what it's like to be the blood in my veins
혈관의 피가 어떤건지 볼 수 있으면 좋겠어
Do the insides of all of my fingers still look the same?
내 손가락의 안쪽이 여전히 똑같아 보일까?
And can you feel it too, when I am touchin' you?
너도 느낄 수 있어? 내가 널 만질 때?
And when my hair stands on ends, it's saluting you
머리 끝이 쭈뼛 서있으면 그건 너한테 인사하는거야
The blush in your cheeks says that you bleed like me
붉어진 두 뺨이 나처럼 피를 흘리고 있다 말해줘
And the 808 beat sends your heart to your feet
그리고 808의 박자는 네 심장에서 발끝으로 전해질거야
Left my shoes in the street so you'd carry me
길거리에 내 신발을 놔두고 가면, 네가 날 데리고 다닐 수 있게 말이야
Through a breakdown
고장이 나거나
Through a breakdown or a blackout
고장이나 점멸날 때에 말이야
Would you make out with me on the floor of the mezzanine?
메자닌에서 나랑 좀 만나지 않을래?
I don't need anyone, I don't need anyone
난 아무도 필요 없어, 난 아무도 필요 없어
I just need everyone and then some
모든 사람이 필요하고, 몇 명 더 필요하긴 하지만..
I don't need anyone, I don't need anyone
난 아무도 필요 없어, 아무도 필요 없어
I just need everyone and then some
모든 사람이 필요하고, 몇 명 더 필요하긴 하지만..
My face is full of spiderwebs, all tender yellow blue
내 얼굴은 거미줄로 가득하고, 전부 연한 노란색이야
And still with one eye open, well, all I see is you
아직 한쪽 눈을 뜨고, 내가 보는건 너뿐이야
I left my daydreams at the gate because I just can't take 'em too
꿈도 꾸지 못해서 대문 앞에 두고 왔어
Know my heart still has a suitcase, but I still can't take it through
내 심장은 아직 여행 가방에 있단걸 알지만, 가져갈 수는 없어
I don't need anyone, I don't need anyone
난 아무도 필요 없어, 난 아무도 필요 없어
I just need everyone and then some
모든 사람이 필요하고, 몇 명 더 필요하긴 하지만..
I don't need anyone, I don't need anyone
난 아무도 필요 없어, 아무도 필요 없어
I just need everyone and then some
모든 사람이 필요하고, 몇 명 더 필요하긴 하지만..
(X3)
Oh-mmm, oh-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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