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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밀라카베요, 인종차별은 처음이 아니다! 역대 사건들 모음(긴글주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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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밀라카베요, 인종차별은 처음이 아니다! 역대 사건들 모음(긴글주의)

몽상_ 2020. 2. 7.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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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밀라 카베요는 제가 과거 정말 좋아했던 아티스트 중 하나지만,

아무리 좋아해도 안고갈 수 없는 사건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인종차별이죠.

최근에도 과거에 저지른 인종차별 논란이 터진 후에

사과를 하며 앞으로 조심하겠다고 하지만...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에 반응은 싸늘한 편입니다.

 

그래서 그래미어워즈에서 first man으로 감동의 무대를 이어갔어도

이것 역시 가족에 대한 사랑으로 어물쩡 넘어가려는게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떤 인종차별을 했는지 사건들을 볼까요?

 

1.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비하 및 멤버 비하

카밀라 카베요가 솔로로 활동하기 전, 피프스하모니(fifth harmony)로 활동할 때

sns로 오바마 대통령을 향해 "nIgg*"같은 흑인 비하발언을 남긴 적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같은 멤버에게도 역시 흑인 비하발언을 남겼습니다.

 

이게 알려진 후에는 자신이 어려서 잘 몰랐다고 사과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그러나 얼마 후,

 

같은 멤버 중 한 명을 비하하듯, 원숭이와 멤버의 얼굴이 합성된 사진을

리트윗했다가 얼른 취소하긴 했지만

이걸 발견한 팬들이 증거를 남기면서 다시 문제가 터졌습니다.

 

카밀라 카베요는 리트윗에 대해 시인하긴 했지만 제대로된 사과는 전하지 않았습니다.

 

 2. 인스타 해킹사건

 

영국의 한 해커에게 카밀라카베요의 인스타그램이 해킹당했던 적이 있습니다.

근데 여기서 그녀가 지인과 함께 주고받은 메시지의 내용이 충격적이었죠.

 

카밀라는 자신이 같은 멤버들과 식당에 간다고 하지만

그 멤버들을 (n*gg*)라는 비하 단어를 다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카밀라카베요가 전에 사과했던 적이 있는데

설마 다시 흑인차별 용어를 사용하겠냐 했지만

 

해커는 다시 증거를 공개하면서

이게 카밀라카베요가 사용하는 sns가 맞음을 알려

큰 논란이 터졌습니다.

 

 

 

3. 텀블러 인종차별 게시글 리트윗

 

팬들은 그의 sns가 조작되었다, 해킹되었다 여러 말을 하고 있지만

트위터, 인스타에 이어 텀블러까지 흑인비하 게시글 리트윗 증거들이 터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 계정에는 카밀라가 자신임을 인증하는 사진까지 올린 뒤였기 때문에

그녀를 열심히 보호하던 팬들이 반박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카밀라 카베요는 이 텀블러에서,

리한나가 과거 크리스 브라운에게 폭행당한 상황을

유머 사진으로 만든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그녀는, 브루노마스와 리한나, 니키미나즈 등의 가수들을 비하하는 글에도 동조합니다.

 

 

4. 아시아 인종차별

흑인 인종차별도 하는 그녀가...아시아라고 하지 않을까요.

(여기에서 한국인 팬분들도 대거 탈덕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아시아인종을 비하하는 단어 '칭챙총'에 리블로그를 했네요.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최고의 충격은, 

 

 

5. 테일러 스위프트 비하

 

테일러 스위프트는 카밀라 카베요를 'baby c'라는 애칭과 함께

 

그녀의 생일날 친구들과 생일파티를 열어주기도 하고

 

자신의 콘서트에 오프닝무대 게스트로 세우는 등 정말 아낌없는 사랑과 우정을 보였죠.

 

그녀가 흑인 인종차별 논란들로 여전히 비호감 이미지를 안고 있었을 때에도

 

카밀라 카베요에 대한 신곡 홍보를 직접 해줄만큼 응원을 해줬지만

 

테일러 스위프트에 대한 비하발언

"테일러 스위프트의 눈은 계속 (비하단어)를 찾고 있다"며

성희롱하는 게시물을 리블로그한게 걸립니다.

 

6. 할시의 앨범 표절

 

카밀라 카베요의 이번 신곡이었던 'Romance'앨범 발표후

그녀는 이전에 앨범을 냈던 할시의 앨범과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그것도, 바로 할시 앨범 제작자에게 직접적으로요.

 

 

앨범 스타일, 뮤직비디오, 굿즈까지 유사성 지적을 받았고

이의 영향인지 이번 앨범은 호불호가 선명히 나뉘는 앨범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카밀라 카베요는 어릴 때 했던, 내 모든 행동들에 대해 사과한다는 게시글을 올렸지만

이미 이전부터 사과했던 그녀가 다시 사과해봤자 반응이 좋을리가 없겠죠.

 

게다가 자신의 절친을 조롱하는 게시글에 동참하는 행동까지 보였으니...

 

 

사람들은 현재 카밀라 카베요의 애인인 션멘데스 역시

과거 인종차별 사건을 저질렀던 인물이기에

여러 의미로..잘 어울리는구나, 하는 조롱을 던지고 있습니다.

(몰랐는데 션멘데스 너마저.....)

 

과연 무너진 신뢰는 회복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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