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곡 표절 아니었어? 세대별 반응이 다른 ' 아리아나그란데의 곡 '!

 

유튜브 조회수, 자그마치 8억에 달하는

너무나도 유명한 아리아나 그란데의 곡!

 

 

 

바로 7rings입니다.

 

이 노래는 가사가 나오게 된 배경들도 해석으로 보면 참 재미있죠.

 

친구들에게 각각 7개의 다이아몬드를 선물했고

친구들은 무척 좋아하며 '이걸 가사로 녹여봐라'라고 전했고

그렇게 만들어진 노래

7rings

 

 

 

 

해석자막이랑 보면 더 재미있죠 ㅎ

 

 

그

런

데!

 

 

이 노래를 들은 세대별로 다른 반응이 나옵니다.

 

30대 이상 : 어 이노래? 어디서 낯익은데?

 

바로 이노래 !

 

 

사운드오브 뮤직의 My Favorite Things입니다.

 

한번 들어보실까요?

 

 

여기서 또 반응이 갈리죠

 

20대 이하 : 어 진짜 닮았네 ....? 근데 이노래가 뭐야...?

 

그렇습니다..

20대를 기준으로 달라지는 반응의 곡

 

사운드오브 뮤직을 모르기 때문이죠.

 

 

 

사운드오브 뮤직은 원래 뮤지컬이 원작이지만

브로드웨이에서 엄청난 흥행 수익을 거두면서

1965년, 20세기 폭스사에서 영화로 제작한 버전입니다.

 

오스트리아에선 거의 국민영화급이고

1990년대까지 우리나라의 모든 음악선생님들 단골 수업시간 영화였습니다.

 

 

뮤지컬 영화 원작버전인데 한 번 보시면 재미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궁금한 것.

 

이렇게 까지 닮았는데....

표절 논란은 안났나? 싶은거죠.

 

아리아나 그란데는 처음부터 이 곡으로 샘플링 작업을 하길 원했고,

원곡의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회사와 협의하여 수익 분배를 정한 뒤 발표했습니다.

 

여기서 공개된 충격적인 수익 분배구조....

 

 

자그마치

 

원작자 90 : 아리아나 그란데 10 의 구조입니다.

 

아리아나가 7ring로 만들어내는 모든 수익의 90프로가 원작자에게 가는거죠.

 

 

게다가 7ring의 경우는 아리아나가 단독 작사, 작곡한 노래가 아니기 때문에

함께 작업한 여러 작사, 작곡가들과

나머지 10프로를 가지고 분배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7ring가 초대박이 났기 때문에 10프로만 하더라도 어마어마한 금액일거란 예측이 있습니다.)

 

어쨌든 표절논란이 날 일이 없게 협의가 잘 되었으니 문제 없이 들으셔도 됩니다!

 

번외로 아리아나 그란데가 그래미에서 원곡을 불렀던 버전도 좋으니 한 번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