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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마리의 Heavy - 원곡과 어쿠스틱 버전 가사해석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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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마리의 Heavy - 원곡과 어쿠스틱 버전 가사해석

몽상_ 2019. 8. 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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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곡은 언제 들어도 좋은 노래, 특히 이별 직전의 힘든 상황에 놓인 분들이라면 더욱 공감할 수 있는 앤 마리의 'Heavy'입니다.

앤마리는 어느 곡이든 녹음과 라이브가 차이가 없도록 노력한다고 합니다. 실제 공연에서 자신의 라이브를 듣는 사람들이 '앤 마리는 라이브와 녹음이 너무 차이 나서 별로네'하는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서요. 그런 그녀의 섬세한 노력 때문인지 실제 라이브와 녹음본이 차이가 없습니다. 오히려 종종 무대에서 듣는 앤 마리의 목소리가 더 좋을 때가 있습니다.

그 중, 오늘의 노래 Heavy는 앤 마리가 이별 전에 직접 겪은 상황들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진솔하게 담은 노래로 언제부턴가 '사랑'이 '무거운 짐'처럼 느껴지는 분들이 있다면 이 노래에 많이 공감할 것 같습니다.

이 곡은 앤 마리의 Heavy 원곡 버전입니다. 무거운 상황을 노래하는 가사와는 다르게 통통 튀는 멜로디가 색다르게 다가오죠. 오히려 멜로디가 밝기 때문에 사랑에 힘들어하는 심정이 더 와닿기도 합니다. 가사는 '더보기'를 누르면 확인할 수 있고 오역 및 의역이 있는 점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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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e Maire - Heavy

 

When did we get so lost inside ourselves?

우린 언제 서로를 잃어버린걸까?

We used to be strong, now it's like we don't care

우리 사이는 강했는데, 이젠 서로 신경쓰지 않아

Instead we're calling out for help

우린 도움을 청하는 대신에

Don't know where we went wrong, but it's so hard to share

뭐가 잘못 된건지도 모르고, 서로 마음을 나누기 어려워

 All this weight left on our shoulders

우리 어깨에 놓인 모든 무게

Too much for the both of us

서로에게 너무나 버거워

 

When did it get so heavy?

언제 이렇게 힘들어졌을까?

This love that's in between us

우리의 사랑은

We never used to feel this

이렇게 느낀 적 없었는데

Feels so heavy

너무 무거워

Can't get up off the ground

일어설 수가 없어

It's weighing us down

 우리를 짓누르고 있어

 

When did we get so bad at being honest?

우린 언제부터 솔직하지 못한걸까?

You got things on your mind, that you don't wanna say

네 마음 속에 있는 말은, 하고 싶지 않아 보여

Thought that we had made a promise

우린 약속했다고 생각했어

That we would never get this way

우리는 이러지 않을 거라고

all this weight left on our shoulders

우리 어깨에 남은 모든 짐들이

Too much for the both of us

서로에게 너무 무거워

 

When did it get so heavy?

언제 이렇게 힘들어졌을까?

This love that's in between us

우리 서로의 사랑이

We never used to feel this

이렇게 느껴진 것 없었는데

Feels so heavy

너무 무거워

Can't get up off the ground

일어설 수가 없어

It's weighing us down

(it's weighing us down)

우리를 짓누르고 있어

(So heavy baby)

 

All these things we said that we never meant

우리가 진심이 아니었던 모든 말들

Are we gonna let them hold us down?

그 말들이 우릴 이렇게 갈라놓게 놔둘거야?

All these things we said that we never meant

우리가 진심이 아니었던 모든 말들

Are we gonna let them hold us down, down

그 말들이 우릴 이렇게 갈라놓게 놔둘거야?

 

'Cause baby it's too heavy

왜냐면, 자기야, 너무 무거워

This love that's in between us

우리의 사랑이

We never used to feel this

이렇게 느낀 적 없었는데

Feels so heavy

너무 무거워

Can't get up off, can't get up off the ground

일어설 수가 없어

It's weighing us down, down, down

우릴 짓누르고 있어

It's weighing us down, down, down

우릴 짓누르고 있어
(Na na na na no, no, no, no, no, no, no, no) so heavy
So heavy, when did it get so, when did it get so heavy?

(언제 이렇게 힘들어진걸까?)

하지만 오늘 소개드리는 Heavy는 사실 원곡보다 앤 마리의 '어쿠스틱'버전을 꼭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아래의 버전이 어쿠스틱 버전인데 가만히 앉아서 손동작과 함께 노래하는 앤마리지만, 개인적으로는 원곡보다 더 노래의 진심이 전해졌던 것 같습니다. 사랑의 무게가 힘들게 와닿는다는 표현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버전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이 버전은 멜론이나 벅스 같은 음원 앱에선 들을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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