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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귀고 있는 '조 알윈'을 위한 테일러 스위프트의 노래모음

몽상_ 2019. 8. 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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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테일러 스위프트는 여러 남자들을 사귀었고, 짧은 연애를 끝내거나 결말이 좋지 않았던 경우도 있었지만 현재 조 알윈과는 '이렇게 조용하게 연애 할 수 있구나' 싶을만큼 잔잔하고 달달한 연애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 알윈(Joe Alwyn)은 1991년의 영국 태생으로 테일러 스위프트와 2016년부터 현재까지 4년간의 연애중에 있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키는 178cm로 장신인데 조 알윈의 키가 185cm가 넘다보니 테일러가 아담하게 보일 정도네요.

테일러 스위프트의 앨범에는 항상 사귀거나, 사귀었던 남자들에 대한 노래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매번 신곡을 낼 때마다 그 안에 담긴 내용들로 둘 사이의 사랑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관심 갖게 만들었죠. 그런데 이번 신곡 'Lover'의 경우는 '둘이 이대로 결혼하는 게 아니냐' 싶을만큼 테일러가 진심을 담아 조 알윈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편에는 신곡 Lover뿐만 아니라 테일러가 조 알윈을 향해 쓴 노래들을 차근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테일러는 과거 자신이 공식적으로 앨범 'Reputation'에 수록된 모든 사랑 노래가 '조 알윈'에 대한 것이라고 말했었죠.

1. Taylor Swift - Gorgeous

제목부터 넌 엄청 멋져, 네 얼굴을 보면 난 아무말도 못해 하고 말하는 테일러의 곡 'Gorgeous'는 조 알윈에 대한 솔직한 진심을 담은 곡이라는 점에서 '솔직한 테일러답다' 싶죠.

테일러는 이 곡이 '조 알윈'에 대한 곡이란걸 숨김 없이 밝혔고, 또 자기 팬들이 다른 이들에게 '이거 조 알윈에 대한 곡이야'하고 알리기를 원했다고 해요. 그만큼 솔직하게 조 알윈이 자신의 연인인걸 널리 알리고 싶었겠죠.

실제 테일러는 이 곡을 부를 때 콘서트장에 놀러온 '조 알윈'을 가리켰고, 팬들의 탄성에 그는 어색한 듯이 웃으며 어쩔 줄 몰랐다고 하네요.

 

2. Taylor Swift - ...Ready For It?

지난 남자친구들보다 어리지만, 그는 걔네보다 훨씬 더 어른스럽다 라고 표현하는 테일러 스위프트. 실제로 테일러 스위프트가 89년생이고, 조알윈은 91년생으로 연하지만 그는 테일러를 대할 때 전혀 어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내가 아는 사랑은 다 실패작이였는데, 난 이제 진짜가 되었고 이전과는 달라.'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면서 테일러가 이번 사랑에 대해서는 확신감을 가지고 있는 모습이 당당하고 멋진 것 같네요.

 

3. Taylor Swift - Delicate

평소 테일러는 다른 곡들을 모두 만든 후에 앨범 제목을 정하지만, Reputation(평판)의 경우는 처음부터 제목을 정하고 곡을 구성했다고 합니다. '내 평판으로 인해 그가 날 알아가길 원하지 않으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을 하며 만들었다는 곡들, 그 중 하나인 Delicate입니다.

이 곡 자체도 솔직하지만, 뮤직비디오도 굉장히 신선한 방식으로 테일러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남녀사이라는게 한 번에 변할 수도 있는 거지만, 이 행복도 오래가진 않겠지만'하는 가사를 보면 이 사랑은 섬세한만큼 연약하기도 하니까 그만큼 조심스럽다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4. TaylorSwift‬ -Call it what you want

이 곡은 테일러의 가장 힘들었던 한 해 2016년 즈음을 다룬 곡입니다. 테일러의 '뱀 사건' 이후 그녀는 SNS에서 온갖 욕을 다 먹으며 조롱과 비난을 받았었죠. 그 때에 테일러는 조 알윈을 만나기 시작했고 조알윈은 힘들었던 테일러를 달래주고 진정으로 배려하며 감싸주었던 것 같습니다.

이 곡은 그렇게 자신들을 비난하던 사람들을 향해 '너희는 날 부르고 싶은대로 불러, 난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과 함께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가사를 보면 '그의 이니셜이 새겨진 목걸이를 걸고 싶어, 그가 날 가져서가 아니라 그가 날 진정으로 아끼니까.'하며 위의 목걸이를 보여줍니다. 이 목걸이는 조 알윈의 이름이 새겨진 목걸이라 하네요.

 

5. Taylor Swift - New Year's Day 

확실히 Reputation앨범에는 테일러가 조 알윈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많이 담은 것 같습니다. '네가 아주 유명해져도, 네가 힘들 때에도 난 늘 곁에 있을거야.'라는 말을 보면 테일러가 조 알윈에게 의지하는 만큼 자기도 버팀목이 되어주려 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6. Taylor Swift - Lover

그리고 마침내, 이번 신곡이 나옵니다. 그동안 테일러가 조 알윈에게 전한 일련의 노래들을 보고 난 후에 이 곡을 본다면 정말 '프로포즈 곡'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곡인 것 같습니다. 특히 중간에 나오는 가사는 '결혼식 입장'에 나오는 진행자의 멘트들이라서 테일러가 조 알윈과 결혼도 생각하고 있구나 하고 짐작할 수 있죠.

늘 시끄러운 연애만 하던 테일러가 조 알윈과는 정말 잔잔한 연애를 하고 있는만큼,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아름다운 사랑을 지속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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