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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 시런 - 그의 작곡만으로 대박난 곡 모음

몽상_ 2019. 7. 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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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에서는 에드 시런이 부른 곡 중 유명하고, 추천할만한 곡을 모아봤다면 이번 2탄에서는 에드 시런이 부르지 않았지만, 작곡해서 준 곡이 대박 난 것들을 모아 추천으로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찾으면서 저도 '이게 에드 시런이 작곡해 준 곡이라고?' 할 만큼 새로운 것이 많았는데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볼까요?

1. Justin Bieber - Love Yourself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만큼, 안티도 가장 많았던 유명한 팝가수 저스틴 비버의 '유명 곡' 중 하나인 love yourself를 에드 시런이 작곡했었습니다. 빌보드 차트에 오랫동안 머물렀던 만큼, 사람들이 늘 천방지축으로 생각되었던 저스틴 비버에게 "그래도 진짜 노래는 잘한다."라는 인정을 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죠. 정말 논란, 사고가 끊이질 않았던 비버이지만 노래 실력은 변함없이 좋네요.

이후 유튜브엔 저스틴 비버의 Love yourself를 에드 시런의 버전으로 부른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저스틴 비버의 버전과는 또 다른 느낌이죠.

 

2. Major Lazer - Cold Water (feat. Justin Bieber & MØ)  

Cold Water라는 이 노래에 익숙한 목소리가 들리죠? 위에 올렸던 저스틴 비버가 피처링으로 참여했습니다. 에드 시런은 작사, 작곡으로 참여했네요. 이 곡은 '내가 너를 놓치지 않을게, 너를 붙잡아줄게.'라는 단순한 주제를 모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가사로 접근했다는 게 인상적입니다. 또한 이 노래가 나왔을 당시, 빌보드 차트 내의 다른 곡들과는 다르게 색다른 비트와 전개 방식을 가지고 있어 듣는 이들에게 신선하게 느껴졌던 기억이 나네요.

 

 

이미 국내에서도 너무 유명한 곡, 앤 마리의 2002 역시 에드 시런이 작곡했습니다. 둘이 이렇게 나란히 듀엣 하는 영상을 올릴 만큼 에드 시런과 앤 마리는 정말 친한 사이라는 걸 알 수 있는데요. 시원시원한 앤 마리의 성격이 에드 시런과 잘 맞아서 어린 시절 즐겁게 노래부르던 친구의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아는 원곡 2002와는 다른 어쿠스틱 버전도 굉장히 듣기 좋네요.

(출처 - 에드시런과 앤마리 2002 라이브 영상)

3. benny blanco, Halsey& Khalid - Eastside

할시 노래 추천 편에서 소개했던 이 노래, East side가 에드 시런이 작곡에 참여한 줄은 전혀 몰랐네요. 저도 이번 에드 시런 곡 모음을 조사하면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새삼 제가 좋아했던 노래는 에드 시런이 작곡한 노래가 많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베니 블랑코는 에드 시런과 먼저 노래 작업을 마치고, 할시에게 노래를 부르게 했는데 그녀의 목소리만 듣고도 이미 이 곡은 완성되었구나 싶을 만큼 마음에 들었다고 합니다. 남자가 한 명 더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다 칼리드가 참여함으로써 East side가 더욱 완벽해졌다 전합니다.

국내에선 BTS의 페르소나 앨범 발매 당시, 타이틀곡에 할시의 참여뿐만 아니라 에드 시런이 방탄을 위해 신곡을 만들어줬다는 것만으로 초반에 엄청난 화제성을 몰고 다녔습니다. 에드 시런의 첫 KPOP 작곡인 이 노래 Make It Right는 에드 시런이 먼저 BTS 측에 연락해서 함께 작업을 하고 싶다며 곡을 보내주었다 합니다. 서로에게 새로운 모험이자 시도였다며 흔쾌히 수락했고 결과는 멋진 곡이 탄생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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