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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슈퍼밴드로 이름을 알린 인물 (3)- 임형빈

몽상_ 2019. 7. 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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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로 이름을 알린 인물 1탄(아일), 2탄(홍진호)에 이어서 대망의 3탄은 19세 기타 천재 3인방이라 불리는 인물 중 한 명인 '임형빈' 군입니다. 2001년생인 임형빈 군은 어린 나이에도 다양한 악기를 다룰 수 있고, 작곡이 취미라 밝혀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굉장한 실력을 보여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게 만드는 참가자죠.

(사진출처 - JTBC슈퍼밴드)

사실 임형빈 군은 슈퍼밴드 프로그램이 첫 참여가 아닙니다. MBC에서 진행했던 '언더나인틴'이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경력이 있죠.

지금과는 또 다른, 앳된 모습이 귀여웠던 언더나인틴에서의 임형빈 군은 그 당시에도 기타실력이 출중해서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후 언더나인틴에서는 노래와 기타실력 외에도 방탄소년단의 FAKE LOVE를 춤추는 등, 슈퍼밴드에서는 보지 못한 여러 재능을 아낌없이 보여줬었습니다. 조금 더 옛날로 돌아가서 2012년에는 코리아 갓 탤런트2에 출연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임형빈 군의 영상들을 보면 정말 어릴 적부터 가지고 있던 재능을 묻히지 않고 아낌없이 발휘하며 성장해가는 모습이 보인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이제는 슈퍼밴드로 돌아와서, 임형빈 군은 슈퍼밴드 초기부터 심사위원들에게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천재'라는 평가에 부족함이 없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첫 심사부터 자작곡 'Rush'를 선보이며 긴장은커녕 모두를 놀라게 했죠.

1. 임형빈 - Rush

슈퍼밴드에서 보았던 Rush를 이렇게 밝은 공간에서, 전체적으로 볼 수 있다니. 또 느낌이 다르네요. 확실히 어릴 때부터 기타를 다뤄서 그런지 손의 움직임이 정말 자연스럽네요. 기타 하나로도 다양하게 음이 변하는 모습을 보면 이 곡이 자작곡이라는 사실을 자꾸만 잊게 만듭니다. 그만큼 완성도가 높죠.

이후에는 말이 필요 없는 레전드. 슈퍼밴드의 레전드를 뽑으라 한다면 빠질 수 없는 Top3 위 곡 중 하나인 Adventure Of A Lifetime 무대를 진행했습니다. 높은 조회수, 폭발적인 반응의 이 곡은 이미 결선을 향해가는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스텔라 OST와 콜드플레이의 Adventure Of A Lifetime을 결합할 생각을 어떻게 했나, 그 상상력과 곡의 조화에 감탄을 연발했습니다.

다른 추천 곡 중 하나인 Still Fighting It은 임형빈 군의 피아노 실력까지 볼 수 있는 이 곡은 아버지가 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노래로 많은 이들을 눈물짓게 만들었던 노래입니다. 개인적으로 이찬솔 씨와 임형빈 군의 목소리 조화가 이렇게 잘 어울릴지 몰랐는데 놀랐네요. 정말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어요.

2. 임형빈 - Titanium Cover

다음 곡은 임형빈 군의 노래를 끝까지 들어보고 싶다 하는 분들을 위해 가져온, David Guetta의 Titanium 커버 곡입니다. 아직 어린 나이라 그런지 목소리의 앳된 부분이 있는데 굉장히 좋은 음색이라 생각했습니다. 데이비드 게타의 Titanium을 부른 Sia는 약간 허스키한 목소리가 매력적이었다면 임형빈 군의 Titanium은 순수함이 어려있는 것 같네요.

마지막 추천곡은 임형빈 군의 Justin King 'Phunkdified' 기타 커버 영상입니다. 기타 칠 때의 여유와 안정감이 정말 멋지네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천재'라는 타이틀이 부족하지 않을 슈퍼밴드의 10대 참가자, 임형빈 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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