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저장소 :

JTBC 슈퍼밴드 결선 최종회 - 노래 모음 및 우승자 발표 본문

노래 추천/슈퍼밴드

JTBC 슈퍼밴드 결선 최종회 - 노래 모음 및 우승자 발표

몽상_ 2019. 7. 12. 23:30
반응형

슈퍼밴드의 첫 방송부터 7월 12일 최종화까지, 참가자들은 9개월 동안 치열한 경쟁 속에서 매 회차 최선을 다해 노력했습니다. 그 긴 시간이 흘러, 오늘은 드디어 슈퍼밴드의 초대 우승자가 나오는 최종화가 방송되었습니다.

퍼플레인, 호피폴라, 모네,  루시 총 4 팀 중에서 과연 어떤 팀이 1등이 되었을까요? 최종 결과는 아래에 있습니다.

(사진 출처 - JTBC 슈퍼밴드)

1. 퍼플레인 - Old And Wise

이국적인 인트로로 시작한 퍼플레인 팀은 슈퍼밴드 최종화의 첫 타자답게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습니다.

이나우 씨의 피아노 연주는 Old And Wise의 애절한 느낌을 더해주는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특히 중간부터 나오는 오르간 소리는 드럼과 함께 분위기를 전환시키며 관객들이 전율을 느끼도록 만들었죠. 한 편의 웅장한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퍼플레인 팀의 Old And Wise는 슈퍼밴드의 네 참가자 중에서 가장 락적인 밴드 느낌을 잘 살린 팀인 것 같았습니다.

2. 호피폴라 - One More Light

'칼림바'라는 아프리카 악기로 인트로를 시작한 호피폴라의 One More Light. 마지막 무대에서도 하현상 씨와 아일 씨의 보컬 조화는 안정적으로 이어졌습니다. 이전 라운드의 무대가 신나게 터뜨리고, 실험적인 부분이 많았다면 One More Light은 아름다운 마지막을 장식하듯 잔잔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3. 모네 - idc (I Don't Care)

벤지 씨의 화려한 바이올린 연주로 시작된 무대는 자이로 씨의 기타까지 더해져 신나는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모네 팀은 처음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자작곡으로 꾸준히 도전했는데, 개인적으로 이런 도전성에 큰 박수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경연의 특성상 아무래도 익숙한 곡이 더 유리한 점이 있을 텐데 매번 새로운 자작곡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모네 팀의 모습을 보며 마지막엔 다 같이 응원하도록 만들었죠.

4. 루시 - Flare

마지막 팀인 루시도  역시 자작곡 Flare라는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새로운 출발의 신호탄을 쏜다는 의미의 Flare은 무대 시작 전 영상을 보면 팀원들이 함께 불꽃 소리를 직접 수집하기 위해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실제 무대를 보면 이 불꽃 소리가 음원과 굉장히 잘 어울리더라고요.

톡톡 튀는 음과 화려한 폭죽의 소리는 긴 여정을 마무리하는 피날레 무대에 잘 어울리는 노래가 되었습니다. 

 

 

최종 결과

최종 라운드는 '1,2라운드 점수(35%)와 사전 온라인 투표(5%), 생중계 문자투표(60%)를 합산한 점수'로 순위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9개월 간의 긴 여정 속에서, 고생한 슈퍼밴드 참가자들에게 많은 응원을 보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JTBC 슈퍼밴드 최종 라운드 순위
1위 호피폴라
2위 루시
3위 퍼플레인
4위 모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