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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추천/슈퍼밴드

JTBC 슈퍼밴드로 이름을 알린 인물 (6)- 자이로

몽상_ 2019. 7. 1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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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가 끝나도, 슈퍼밴드로 이름을 알린 인물 편은 계속됩니다! 벌써 여섯 번째 인물탐구를 하고 있는 이번 편의 주인공은, 매력적인 목소리와 넘치는 끼로 유명한 '자이로'씨입니다. 프로듀서 오디션에서부터 자작곡 '바람'을 가지고 노래하며 인상 깊은 존재감을 남겼었죠. 첫 시작부터 자작곡으로 노래한다는 게 어려운 도전일 법도 한데 자이로 씨는 안정적인 노래실력으로 프로듀스 심사위원 팀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사진 출처 - 유튜브 JTBC 봐야지)

자이로 씨는 본명은 안중재로 1992년 생이며, 2017년 1집 앨범 New Generation으로 데뷔했습니다. 슈퍼밴드 이전에는 KBS의 탐 밴드 3에 3POP라는 이름으로 본선까지 진출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 외에는 2016, 2017 경산 공감 락 페스티벌 및 단독 콘서트로 풍부한 무대 경험이 있고, 방송 활동으로는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에 출연했습니다.

1. 자이로 팀 - Smooth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던 본선 2라운드 자이로 팀의 Smooth입니다. 초반부터 자이로 씨의 압도적인 기타 실력으로 이목을 끈 후에, 조한결 씨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노래와 잘 녹아들었던 Smooth는 방송 이후 시청자들에게 세 명의 호흡이 무척 좋다며 좋은 반응을 이끌었습니다.

자이로 팀의 smooth원곡 버전은 Santana의 smooth입니다. Santana의 버전은 느릿하고 일정한 멜로디가 매력적이라면 자이로 팀은 어깨가 들썩이며 신나는 밴드 버전으로 재탄생한 것 같죠.

 

2. 자이로 팀 - Sucker

자이로 씨의 슈퍼밴드 참가 곡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Sucker입니다. 사람들은 어떻게 휘파람 소리마저 아름답게 들리냐며 열광하게 만들었던 바로 그 노래죠. 무대 구성뿐만 아니라 편곡 능력까지 좋은데 여기에 자이로 씨와 조한결 씨의 목소리, 거기에 신나는 드럼 소리까지. 완벽한 하모니를 이뤘다는 평을 많이 받은 노래였습니다. 이 노래의 원곡은 조나스 브라더스의 Sucker입니다. 자이로 씨의 버전과는 다르게 조나스 브라더스의 목소리는 높은 고음이 특징이죠.

이외에도 자이로 씨가 본선 경연에 올라서며 '모네' 팀으로 결성한 후, 유명한 자작곡 '우잉'과 '가져가'가 있지만 이는 본선 경연 노래 모음의 포스팅에 설명이 되어있으므로 생략하고, 이번엔 자이로 씨의 다른 곡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 안중재, 정성하 - FRIEND

대한민국 최고 핑거 기타리스트들의 만남이라는 소개로 나온 이 노래는, 어린 시절부터 기타와 함께 성장했던 자이로 씨와 정성하 씨가 함께 연주하며 '친구'를 표현한 곡입니다. 뮤직비디오를 통해서 알게 된 것은 어릴 적부터 둘이 같은 기타 동호회에서 만나 음악적 교류를 하며 친분을 쌓았다고 합니다.

하나로 어우러지며 연주하는 '친구'이지만 그 노래 안에는 각자의 개성이 담겨 있습니다. 기타 신동으로 유명하던 정성하 씨와 최근 슈퍼밴드로 유명해진 자이로 씨의 콜라보가 잘 어울리는 연주곡이었습니다.

다른 기타 연주 추천곡으로는 자이로 씨의 'Love Never Felt So Good'가 있습니다. 2017년 데뷔 이전, 마이클 잭슨의 Love Never Felt So Good로 유튜브 조회수 100만을 넘었던 영상입니다. 아래의 원곡 버전에는 마이클 잭슨의 목소리가 인상 깊었다면 자이로 씨의 어쿠스틱 기타 버전은 가사가 없는 대신 따뜻한 선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드네요. 슈퍼밴드 이전의 자이로 씨의 노래들은 주로 기타 자작곡, 연주들이 많았는데 이번 슈퍼밴드를 통해서 보컬 실력도 충분하다는 것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자이로 씨가 노래한 다른 곡 중에는 '언제 올래'를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언제 올래는 통통거리는 밝은 멜로디를 좋아하는 분들을 위한 노래입니다. 연인을 기다리는 설레는 마음을 담은 곡 언제 올래는 자이로 씨의 첫 싱글로서 처음, 첫 느낌, 신선함을 전하고자 했다네요. 그래서인지 통통거리는 사운드가 청량감 있고, 자이로 씨의 신선한 분위기와 잘 녹아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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