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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덤에 나온 화사, 케이의 wish you were gay 무대! 개인적으로 원곡에서 빌리 아일리시의 개성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커버가 잘 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또 다른 느낌이긴 합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그냥 '커버곡'인 것 같아 색다른 매력을 느끼지 못했단 점일까요. 이쯤에서 원곡을 한 번 볼까요? 오디오(음원)버전입니다. 사진이 조금 무섭긴 하죠? 다행히 노래는 무섭지 않습니다. 라이브 버전입니다. 음원과 큰 차이가 없다는 것도 신기하지만, 더 놀라운건 라이브 무대에서 생각보다 격렬한 꺾기 춤을 추면서도 흔들림 없는 음정이랄까요.
1만 시간 '10,000 hours'라는 곡이 발표되며 사랑으로 가득한 행복한 삶을 그려준 저스틴 비버와 헤일리 볼드윈. 지난 글에서 가사해석과 함께 설명한 적이 있었죠. 오늘은 가사해석이 아닌 해외 연예계 이슈 중심으로 보겠습니다. 옛날부터 저스틴 비버의 팬이었던 헤일리 볼드윈은 결혼 이후 SNS의 이름 부분을 남편 성을 따라 '헤일리 비버'로 바꾸게 되었을 때,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고 해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었는데요. 결혼한 헤일리 볼드윈과 뮤직비디오에 나온 저스틴 비버, Dan + Shay & Justin Bieber - 10,000 Hours 가사해석 오랜만에 저스틴 비버의 목소리를 듣네요! 댄 셰이(Dan + Shay)와 함께 '10,000시간'이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는데, 이 뮤직비디..
오랜만에 저스틴 비버의 목소리를 듣네요! 댄 셰이(Dan + Shay)와 함께 '10,000시간'이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는데, 이 뮤직비디오가 저스틴 비버에게 의미있는 이유는 그가 결혼한 '헤일리 볼드윈(Hailey Baldwin)'과 함께 출연한 첫 번째 뮤직비디오란 점이죠. 저스틴 비버도 SNS를 통해 이 곡이 헤일리 볼드윈과의 웨딩송임을 인정하면서 결혼식 이후, 헤일리를 생각하는 달콤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 나온 댄 셰이, 저스틴 비버 등은 자신의 아내와 함께 출연한 이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면서 '낭만적인 분위기에서 자신의 아내를 향한 세레나데를 부르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저스틴 비버가 확실히, 헤일리 볼드윈과 결혼 이후로 많이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 다행이네요. Do..
유튜브에서 추천되는 곡을 우연히 들었는데, 생각보다도 더 좋아서. 소개해드리기 좋은 곡이라 생각했습니다. 아직 국내에서도 생소한 아티스트인 '제임스 스미스'는 1999년 생의 영국출신으로, 영국의 Got Talent라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시즌 8에서 결승에 진출했던 가수 겸 기타리스트입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명한 아티스트는 아니겠지만 조금씩 성장해가는 잠재력있는 아티스트라 생각됩니다. (아래에 있는 어쿠스틱 버전이 정말 좋습니다. 꼭 들어보세요!) Guess I'll never know 난 절대 모르겠지 I thought it was impossible 불가능할거라 생각했어 I used to have it all 난 모든 걸 가졌었으니까 Down this lonesome road 이 쓸쓸한..
약 2개월 전에 음원으로만 공개되었던 South of the Border가 10월 5일, 뮤직비디오 버전으로 업로드 되었습니다. 노래 듣고 신나서 가사 해석하는데 흐름상 생뚱맞은 (나와 같이 남쪽 국경으로 가자) 문장들이 나오길래 무슨 뜻인가 했더니....예, 비유가 어린 야한 속뜻을 담고 있었네요) South of the Border(국경의 남쪽)이란 용어적으로는 "국경의 남쪽"을 의미하고 있지만, 여기서 나온 에드시런의 뜻은 "육체적인 관계의 의미"가 크다고 하네요. 또한, 다디를 들고 혀를 내밀어 마이클 조던처럼,이란 가사는 농구에서 마이클 조던의 특유 제스쳐인데 이것을 남녀관계에서의 은밀한 행위로 바꿔버리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언급하지 않은, 숨겨진 속 뜻이 많은 가사라 하나 하나 찾아보는 재미..
불후의명곡2 출연 두 번만에 우승을 차지한 호피폴라! 시작부터 첼로에 옹기종기 모여드는 모습을 보며 슈퍼밴드 때 'Wake Me Up'무대가 생각났습니다. 그 이후로 또 보게 될 줄이야...! 슈퍼밴드 이후로, 공연과 방송활동에 참여하며 조금씩 커리어를 늘리고 자신들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게 보입니다. 저같이 응원하는 팬들은 그 시간을 함께 보고 응원할 수 있어 참 좋았네요. 호피폴라 첫 우승 축하합니다! (네이버 tv버전) (유튜브 버전) 나 떠난후 많이 울었어 혼자가 되어 버렸어 나 다시는 널 볼수 없게 된거니 딴 사람을 만나다 보면 쉽게 널 잊을거라던 내 단순했던 생각이 틀린거야 나만을 사랑한다 했잖아 너만 바라보게 했잖아 넌 나를 떠나 정말 괜찮은 거니 가끔씩 외로움에 취해서 너를 많이 원망했었..
이전 글에서 카밀라 카베요가 '날 위해 울어줘'라고 했다면, 찰리푸스는 감미롭게 '이전처럼 돌아가고 싶어'하는 후회곡을 불렀네요. 사귈 때에는 상대를 쉽게 생각했지만, 헤어진 후에 돌이켜보니 그 사람만한 이가 없었던 모양입니다. 다른 사람을 만나도 꼭 너를 속이는거 같아 미안해 라는 기분이 들 정도라니 말이죠. 찰리푸스가 이런 생각이 들게 만든 그 상대가 누군지는 명확히 알 수 없지만, 헤어진 후에야 실수였다며 후회해봤자 늦은거겠죠. (근데 찰리푸스를 후회하게 만든 그 상대는 도대체 누구일까요?) It started with a kiss on your momma's couch 너희 엄마 소파에서 키스한 그 때부터 시작되었지 2012 was nothin' serious 2012년, 그때는 그렇게 진지한게 ..
카밀라 카베요의 Cry for Me입니다. 날 위해 울어줘, 란 제목처럼 가사 내용도 무척 솔직합니다. 이번 앨범에서 카밀라는 정말 솔직한 진심을 많이 보이네요. 특히 이번 곡이 가장 직접적으로 감정을 드러내는 것 같아요. 이별 후 생각보다 잘지내는 전 애인에게 "날 평생 못잊을거라더니, 넌 잘만 지내더라?"하면서 "내 생각이 틀렸네, 그러니 날 위해 울어줘"라는 표현이라니. 이보다 더 솔직할 수 있을까 싶어요. (카밀라의 노래니까 이런 직설적인 표현도 귀엽게 느껴지지만, 실제로 헤어진 전애인이 저런 소리를 한다면....^^) Yeah, and you look so happy walking down the street, don't you babe 길을 걸어가는 네가 너무 행복해보여. 안 그래? Did y..
비긴어게인3, 김필의 버스킹곡 Like a Star입니다. 원곡자와 다른 성별의 가수가 노래를 커버하는 것도 정말 색다르고 좋죠. Just like a star across my sky 하늘을 스쳐 지나가는 별과 같이 Just like an angel off the page 책 속에 나온 천사같이 You have appeared to my life 당신은 내 삶에 나타났죠 Feel like I'll never be the same 난 다신 이런 감정은 못 느낄거에요 Just like a song in my heart 내 마음 속 노래와 같이 Just like oil on my hands 내 손에 묻은 오일같이 Oh, I do love you 당신을 사랑해요 Still wonder why it is 여전히..
임헌일과 박정현의 콜라보는 정말 좋습니다. 아니 선발대 팀은 어떤 멤버가 함께 곡을 하든 다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라디오헤드의 원곡 'Fake Plastic Trees'는 가장 아름다운 노래 중 하나로 꼽히는데, 가사가 정말 심오합니다. 비긴어게인3를 볼 때에도 가사 의미가 뭐지 하고 생각했을 정도였죠.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이 노래는 다양한 의미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듣는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자아낼 수 있는 곡이라는 의미죠. 여러 의미분석들 중 제가 가장 공감했던 한 의미해석은 이렇습니다. "가짜플라스틱 나무 노래는, 우리가 사는 세상이 '가짜 플라스틱으로 넘쳐나는 인공 세계'에서 '진정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https://amer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