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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 드라마는 안 봤어도, 봄밤의 OST는 참 좋아서 아직까지도 계속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특히 레이첼 야마가타(Rachael Yamagata)의 목소리가 정말 좋죠. 1977년 생으로 2004년 데뷔한 뒤에도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을 하고 있는 레이첼 야마가타는 2018년 우리나라에 내한해 콘서트를 가진 적도 있습니다. 또한 드라마 봄밤 OST를 통해 다시금 주목을 받으며 좋은 팝송들을 많이 알려주었죠. 드라마는 이미 종영헀지만, 아직까지도 봄밤OST는 많이 듣는 것 같습니다. 가사는 오역 및 의역이 있으며 '더보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더보기 Rachael Yamagata - No Direction When we look back on these days 요즘 돌아보면 When the st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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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이 피처링한 노래, 다니엘 시저(Daniel Caesar)의 Best Part입니다. H.E.R은 1997년 생으로 'Focus', 'Every Kind Of Way'등 많은 곡을 내며 최근 많은 인기를 몰고 있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입니다. 한국에서도 조금씩 인지도를 쌓아갔지만 최근 갑작스러운 내한 취소를 두 번이나 했기 때문인지 팬들의 실망감이 큰 상태입니다. 특히나 며칠 전에 통보해도 아쉬울 따름인데 '내한 하루 전' 갑작스러운 일방 통보를 한 터라 많이 실망했죠. 다니엘 시저는 1995년 생, 캐나다 국적으로 주로 R&B쪽의 팝소울 장르를 하는 가수입니다. 2018년 내한한 경험이 있는데, 그 당시 '거리의 부랑자에서 그래미 수상 후보자까지'라는 타이틀로 한 편의 영화같은 삶을 산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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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곡은 언제 들어도 좋은 노래, 특히 이별 직전의 힘든 상황에 놓인 분들이라면 더욱 공감할 수 있는 앤 마리의 'Heavy'입니다. 앤마리는 어느 곡이든 녹음과 라이브가 차이가 없도록 노력한다고 합니다. 실제 공연에서 자신의 라이브를 듣는 사람들이 '앤 마리는 라이브와 녹음이 너무 차이 나서 별로네'하는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서요. 그런 그녀의 섬세한 노력 때문인지 실제 라이브와 녹음본이 차이가 없습니다. 오히려 종종 무대에서 듣는 앤 마리의 목소리가 더 좋을 때가 있습니다. 그 중, 오늘의 노래 Heavy는 앤 마리가 이별 전에 직접 겪은 상황들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진솔하게 담은 노래로 언제부턴가 '사랑'이 '무거운 짐'처럼 느껴지는 분들이 있다면 이 노래에 많이 공감할 것 같습니다. 이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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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전에 소개해드렸던 라우브(Lauv)와 앤마리(Anne marie)가 이번에 함께 콜라보를 했네요. 제목부터 강렬하게 'F*ck, i'm lonely'입니다. 메시지는 헤어짐에 대해 잊을 수 없어 힘들어하고 있지만, 멜로디는 경쾌하고 신나는 분위기입니다. 이 곡은 넷플릭스 드라마, 루머의 루머의 루머 시즌3에 OST로 삽입될 곡이라 합니다. 라우브와 앤마리의 목소리가 정말 잘 어울려서, 지금처럼 더운 여름에 드라이브하면서 들으면 좋은 곡이라 생각됩니다. 가사는 '더보기'를 누르면 됩니다. 오역 및 의역이 있습니다! ...더보기 Lauv & Anne marie - Fuck, i'm lonely Call you one time, two time, three time, I can't wait no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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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배우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노민우지만, 사실 노민우 씨는 밴드 트랙스의 멤버로써 드럼을 치던 '가수'로 유명한 분이었습니다. 그 당시, 일본 유명 밴드들처럼 화려한 얼굴에 개성있는 스타일, 멋진 드럼실력까지 갖춰 많은 팬들을 몰고 다녔습니다. 한창 많은 인기를 몰고 있을 때, 앞으로 더 인기를 이어갈 수 있는 사람인데 트랙스를 나간 후에 개인 음악활동을 할 수 없을 정도로 SM소속사에서 압박을 가해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이어갈 정도였습니다. 이후엔 드라마 '파스타',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통해 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그 유명한 천만관객의 영화 '명량'에도 일본인 저격수로 등장했습니다. 시간이 흘러도 노민우 씨는 변하지 않고, 이젠 가수 뿐만 아니라 배우로서도 인정받고 있단걸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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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복면가왕에서 새로운 가왕이 되어 방어전을 펼친 '지니'. 이미 익숙한 분들은 노래를 듣자마자 '아!'하고 눈치를 챘지만, 저는 이 분의 얼굴을 알면서도 노래를 부르는 건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단번에 알아차리기 어려웠었네요. 나중에 검색어에 뜬 것을 보고 나서야 이 사람이 그 지니였다고? 하면서 깨달았어요. (그러고 보면 이렇게 목소리만 듣고 바로 알아차리는 분들이 정말 대단하네요.) 이번 방어전에서 노래를 들었을 때, 선곡이 '한숨'이 나오는 걸 보고. 개인적으로는 도입부의 피아노 소리를 듣자마자 울컥했던 기억이 있네요. 아직도 팬들은 마음속에 조용히 남겨져있는, 故 '종현' 씨가 작사, 작곡한 곡이라 그런지 더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던 것 같아요. 원곡은 이하이 씨가 불렀습니다. 이하이 씨의 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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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 어게인 3가 시작했을 때, 다른 멤버들은 그 이전 시즌에 나왔던 분들이라 익숙했지만 '김필'씨는 오로지 비긴 어게인 3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포장마차에서 '청춘'을 버스킹 할 때부터, 목소리가 굉장히 담담히 스며들어서 듣기 좋다 생각했습니다. 아직 정규앨범이 없다 하지만 담담히 노래를 부를 때의 감정은 앨범을 한 3개는 낸 것 같은 목소리죠. 아르바이트해서 번 돈으로 직접 발품을 팔며 곡을 냈지만 사기도 당하고, 힘든 일이 많았던 김필 씨. 지치고 포기할 법도 하지만 마지막까지 음악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 그 목소리처럼 우직하게 앞으로 나아갈 줄 아는 사람이라 생각해 응원하게 만듭니다. (노래만 듣길 원하시는 분들은, 영상에서 7분으로 가시면 됩니다.) 버스킹을 통해 알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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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3에 나온 김필 씨의 Delicate. 이 곡의 원곡자는 아일랜드의 포크 싱어송라이터 데미안 라이스(Damien Rice)로 원곡 역시 잔잔한 기타음과 함께 이어지는 목소리가 매력적입니다. 데미안 라이스의 Delicate를 라이브 버전으로 가져와봤습니다. 여러 버전이 있지만 저는 가수의 얼굴이 함께 나오면서 노래를 할 때가 더 좋더라고요. 이 곡은 떠나간 연인에게 애절하게 부르는 노래라서 그런지, 라이브 영상으로 보면 더 감정이 잘 와닿습니다. 가사와 함께 영상을 본다면 곡을 이해하기에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가사는 '더보기'를 누르면 확인할 수 있으며, 오역 및 의역이 있습니다. ...더보기 Damien Rice - Delicate We might kiss when we are 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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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 어게인 3을 통해 박정현의 노래를 많이 들을 수 있다는 것도 좋지만, 헨리와 박정현의 콜라보가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은 몰랐는데 정말 좋네요. 헨리, 박정현 둘 다 음색이 강렬하기 때문에 서로 어울리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제 착각이었나 봅니다. 우선 헨리 씨와 박정현 씨의 비긴 어게인 3에서 나왔던 Shallow 버전! (노래만 나오는 영상입니다.) 확실히 비긴 어게인의 노래들은 영상과 함께 볼수록 더욱 좋지만, 네이버나 다음 광고 길이 가 너무 길기 때문에.. 추후에 jtbc에서 유튜브에 영상 버전까지 올려주면 그때 수정하겠습니다. 둘이 함께 부른 Shallow의 원곡은 브래들리 쿠퍼(Bradley Cooper)와 레이디 가가(Lady Gaga)가 함께 불렀으며, 영화 스타 이즈본에 OST로 삽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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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비긴 어게인 3에서 잠깐 나온 헨리와 비긴 어게인 멤버들의 '데스파시토' 연주를 기억하시나요? 저는 원래부터 헨리의 노래들을 좋아했기 때문에, 비긴 어게인을 보면서 이전에 헨리가 연주했던 '다른 데스파시토 버전'이 생각났습니다. 그 버전은 데스파시토와 미션 임파서블을 합쳤던 버전으로 헨리의 연주 모습이 인상 깊어서, 이번 추천글에 그 버전으로 소개를 해드리며 원곡도 함께 들려드리는 것이 어떨까 싶어 준비해보았습니다. 이 영상은 중국 무대지만 같은 곡으로 유희열의 스케치북 '헨리'편에도 나왔던 버전으로, 당시 헨리는 데스파시토(Despacito)에 미션 임파서블 OST를 합쳐 무대를 꾸몄습니다. 부드럽게 이어지는 데스파시토의 음이 이어지다 단번에 분위기가 바뀌듯 긴장감 넘치는 미션 임파서블을 연주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