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노래 추천/해외노래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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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유투브에 칼리드의 Talk를 마마무의 화사 씨가 커버곡으로 올려준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유투브의 팬들은 칼리드의 원곡과 합친 버전으로 업데이트를 해주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칼리드 버전도 좋고, 화사 버전도 좋은데 여기에 둘을 하나로 합치니 더욱 완벽해진 TalK가 되었다 생각합니다. 벌써부터 칼리드와 화사 팬들 사이에서 반응이 좋은데, 이참에 칼리드랑 화사가 정식으로 콜라보한 곡들이 나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둘이 목소리 조화가 굉장히 좋아요. 개성 넘치는 두 아티스트의 콜라보면 어떤 곡이든 따지지도 않고 들을 것 같네요. 이번 노래를 통해서 알게된건, 놀랍게도 칼리드가 1998년 생으로, 화사보다 3살 어린 동생이란 점인데요. 젊은 차세대 아티스트 목록에 칼리드가 있는건 봤지만 이렇게 어렸을 줄..
2년 사귀고 깨져서 쓴 곡들이라면 이해를 하겠지만 2주 썸타고 이렇게 많은 곡들을 꾸준히 낼 수 있는 것도 재능이라면 재능 아닐까 싶습니다. 시작의 발단은 바로 이 곡, We Don't Talk Anymore을 통해서였습니다. 이 당시 셀레나와 함께 무대를 하는 찰리 푸스를 보면, 확실히 얼굴에 미소를 숨기지 못하고 어쩔 줄을 몰라해서 팬들도 '쟤 셀레나한테 빠진거 아니야?', '좋아하는 게 티가 너무 나는데'하면서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셀레나의 경우는 무대 시작 전 소개 멘트에서도 나왔듯 '나의 가장 친한 친구'라면서 어느 정도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었죠. 그래서 둘 사이에 썸을 타는 게 아니냐는 말이 돌 때에도 셀레나가 확실히 선을 긋는 모습이 보였기에 별 호응 없이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난데없이 머리를 밀어버려, 우리를 당황시킨 '찰리 푸스'가 신곡과 함께 찾아왔습니다. 머리를 밀기 전, 풍성한 머리숱을 자랑하며 곱슬곱슬한 매력을 뽐내던 머리카락의 찰리푸스였는데.... 갑자기 이렇게, 파격적인 머리스타일 변신을 시도하게 됩니다. 썸네일에 '찰리 푸스'라고 쓰여있지 않았다면 그냥 지나쳤을 겁니다. 그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저렇게 머리를 싹 다 밀고 나타난걸까요? 우선, 이 노래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생각해보자면 가사에 나타난 "그는 해외 투어중이라 나한테 관심 없어, 내가 없어도 괜찮아."라는 부분을 보면 아무래도 생각나는 사람은 단 한 명이죠. 바로 '셀레나 고메즈'. 이미 찰리푸스가 Attention, How Long이 셀레나 고메즈를 대상으로 썼다는 이야기는 유명해져서 이 흐..
알 수 없는 표정의 마시멜로 머리를 쓰고 나타난 DJ. 그의 이름 Marshmello(마시멜로)처럼 저 마시멜로는 이미 그의 상징이 되어버린지 오래입니다. 최근에 나온 그의 신곡 One Thing Right이 이번에 리믹스버전으로 나오며 다시 주목을 받고 있길래, 가사 자막을 올려 봅니다. I've cheated and I've lied 난 속이고, 거짓말 해왔어 I've broke down and I've cried 난 망가지고, 울었지 I've got nothing to hide no more 더이상 난 숨길게 없어, 더이상 I've loved and I've hurt 난 사랑했었고 상처받았어 Broken people down with words 사람에게 말로 상처를 줬는데 More grace tha..
그동안 테일러 스위프트는 여러 남자들을 사귀었고, 짧은 연애를 끝내거나 결말이 좋지 않았던 경우도 있었지만 현재 조 알윈과는 '이렇게 조용하게 연애 할 수 있구나' 싶을만큼 잔잔하고 달달한 연애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 알윈(Joe Alwyn)은 1991년의 영국 태생으로 테일러 스위프트와 2016년부터 현재까지 4년간의 연애중에 있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키는 178cm로 장신인데 조 알윈의 키가 185cm가 넘다보니 테일러가 아담하게 보일 정도네요. 테일러 스위프트의 앨범에는 항상 사귀거나, 사귀었던 남자들에 대한 노래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매번 신곡을 낼 때마다 그 안에 담긴 내용들로 둘 사이의 사랑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관심 갖게 만들었죠. 그런데 이번 신곡 'Lover'의 경우는 '둘이 이대..
그동안 강렬하고, 신나는 느낌의 신곡을 많이 냈지만 이번에 나온 곡 'Lover'는 오랜만에 풋풋했던 초창기의 테일러 노래들을 떠올리게 만드는 잔잔한 컨트리풍의 느낌입니다. "노래에서 옛날의 테일러를 다시 보는 것 같다."는 의견이 많을 정도로, 초창기 테일러 스위프트의 곡들을 좋아했던 팬들이라면 열렬히 환영할만한 Lover입니다. 신곡 내용이 '운명같은 사람, 연인과의 영원한 맹세'을 주제로 하고 있어 '혹시 현재 사귀고 있는 조 알윈이랑 결혼하는거 아니야?'하는 반응마저 나오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We could leave the Christmas lights up 'till January 1월이 되어도 크리스마스 트리를 켜둘거야 This is our pl..
헨리는 어쩜 이렇게 자기한테 잘 어울리는 곡들만 고르나 싶을만큼, 감성적인 Thinking Out Loud였습니다. (jtbc 영상 버전) (음원버전) 원곡의 에드시런과는 또 다르게 풋풋한 청년의 달달한 마음 같았달까요. 가사도 워낙 예쁜 곡이다보니 듣는 즐거움 뿐만 아니라 가사를 보는 즐거움도 더해졌던 것 같습니다. 이번엔 Thinking Out Loud의 원곡, 에드시런의 버전과 함께 가사를 볼까요? (가사는 오역 및 의역이 있습니다.) Ed Sheeran - Thinking Out Loud When your legs don't work like they used to before 네 다리가 예전처럼 움직이지 않게 되고 And I can't sweep you off of your feet 내가 널 일..
요새 에드시런이 정말 공격적이다 싶을 정도로 많은 콜라보와 신곡들을 내고 있습니다. 언제 저렇게 꾸준히 작업했나 싶을만큼 지속적으로 쉴 틈 없이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발표되고 있죠. 이번 곡들은 라틴어 랩도 있고 해서, 뜻을 해석하기가 많이 어려웠네요. 오역도 많고 의역도 많을 것 같습니다. I feel it, can you feel it tonight? 느껴져? 오늘밤 이 순간이? I feel the fire between you and I 난 너와 나 사이의 불꽃을 느껴 I mean it, don't you turn off the light 내 말은, 네가 불을 끄지 않았으면 해 So I don't wanna leave here ever, no 난 여기를 떠나고 싶지 않으니까 She was like, ..
비긴어게인을 보며 잘 알려진 곡을 새롭게 들으며 흥미를 더하거나, 몰랐던 명곡을 새롭게 알아가는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 추천곡은 Pink Floyd의 Wish You Were Here입니다. Pink Floyd(핑크 플로이드)는 영국의 4인조 락밴드로 1억 장이 넘는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철학적인 가사와 실험적인 음악으로 '특수장치'를 활용한 라이브로 유명합니다. 비긴어게인3에서 나온 곡 'Wish You Were Here'는 마약 중독으로 세상을 떠난 원년멤버이자 메인 작곡가였던 '시드 배릿'에게 바치는 헌정곡으로 시드 배릿에 대한 그리움이 묻어나오는 곡입니다. 가사도 핑크플로이드 특유의 철학적인 질문들이 많이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네요. Pink Floyd - Wish You Were H..
에드시런의 최근 신곡들 중에서 가장 '에드시런답다'하고 생각되는 곡 'Beautiful People'입니다. 말 그대로 아름다운 사람들이지만, 이 노래에선 '아름다운 사람'들이 긍정적인 의미를 나타내진 않죠. 화려한 군중 속에서, 디자이너의 옷과 오픈 카를 타고 달려도 그 속에선 사실 누구보다 외롭고 망가진 사람들이란 것을 드러내면서 '우린 아름답지 않아, 이곳은 어울리지 않으니 벗어나자'하고 말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 할만한 '아름다운 세계'의 진실을 노래하는 Beautiful People을 들으면서 에드 시런이 빌보드 차트를 기록하며 쌓아올린 명예와 부 속에서 느낀 점들을 솔직히 담아낸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뮤직비디오도 굉장히 솔직하고 유쾌하며 함께 콜라보한 칼리드(Khalid)의 목..